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지난해 동월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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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지난해 동월比 3%↑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7.1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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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부문 2.5%, 온라인 부분 4.2% 증가

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오프라인 부문은 2.5%, 온라인 부분은 4.2%로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부문은 전체 점포 수 증가와 수입맥주·간편식 등 식품군 매출이 각각 13.6%, 12.8%로 오프라인 부문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형 마트 역시 명절을 맞아 식품과 가전문화가 각각 8.8%, 6.2%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이 5.3% 상승했다.

다만 백화점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추석 연휴로 인한 휴무 여파로 전체 매출이 3.7%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형슈퍼마켓 역시 식품군(-2.1%)을 비롯한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하락하며 전체 매출이 7.7% 줄어들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판매 부문에선 20.5%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식품, 옷, 패션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중개는 -1.3%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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