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2017 서울 석세스 대상' 문화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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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2017 서울 석세스 대상' 문화부문 수상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1.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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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가 '2017 서울 석세스 대상' 문화부문에서 뮤지컬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사와 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서울 석세스 대상'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 석세스 대상'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문화발전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카이는 올해 뮤지컬 '벤허'를 통해 "카이의 재발견", "인생캐릭터 경신"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장대한 서사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카이를 비롯해 영화배우 이경영(문화 대상), 소프라노 김순영(성악 대상), 유성은(신인가수 대상), SF9(신인가수 대상), 남상일(국악 대상)이 문화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악을 전공한 카이는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했으며, 이후 '몬테크리스토', '잭더리퍼', '삼총사',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등 대형 작품에 주역을 맡아왔다.

그는 12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수호(엑소), 레오(빅스)와 함께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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