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금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대한민국 ESG경영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K-ESG 가이드라인과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110여개 문항에 대한 정량평가와 우수·논란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로 △친환경 경영 정책 △환경혁신 활동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인권 경영 △임직원 역량 개발, 기회균등을 위한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이사회 독립성·전문성 △ESG 경영 지배구조 확립 △윤리준법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GB금융은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ESG 확산과 상생을 주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과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