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 클라우드·AI 평가 접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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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저축은행, 클라우드·AI 평가 접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3.1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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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대표 "경쟁력 같추기 위해 필수적...더 발전시킬 것"
사진=다올저축은행
사진=다올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은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올저축은행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SAS코리아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SAS Viya'를 도입하고 NICE평가정보와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AWS클라우드 환경에서 SAS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고 NICE평가정보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가 들어간 국내 최초 사례다.

저축은행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으로 빅데이터 분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후 데이터 추출 시 발생했던 용량 부족이나 데이터 공유 시의 문제점이 해소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분석으로 추출된 각종 데이터가 모여 있는 분석 데이터 마트에 실무진들이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돼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처리 속도도 크게 개선됐다. 

다올저축은행은 개인금융 데이터의 분석이 대폭 개선한 만큼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고도화해 건전성 관리 강화, 중금리 대출상품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추후 실적·전략 분석과 SAS Viya의 데이터시각화 솔루션인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를 이용해 대시보드 형태의 정기 보고서도 추가로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 외에도 모형 개발 기능을 활용한 CSS(Credit Scoring System,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 분석 모니터링을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AWS, SAS, NICE평가정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데이터분석 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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