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23 백년가게·백년소공인'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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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2023 백년가게·백년소공인' 3곳 선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3.12.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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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반점, 국일생갈비, 삼송빵집 등...다양한 정책 지원 예정
2023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 업체. 사진=대구은행
2023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 업체.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실시하는 '백년가계·백년소공인' 컨설팅 결과 올해 3곳의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중인 사업이다. 30년 이상(소공인 15년) 명맥을 유지하며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야 선정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선정 업체 역량 기술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컨설팅을 통해 중화반점과 국일생갈비가 백년가게로 삼송빵집이 백년소공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설 등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과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 실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계·백년소공인 업체는 지난 2021년부터 총 19개 지역 업체가 선정됐다. 

컨설팅 전담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맞춤형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해 업체들의 경영애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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