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광고사업 월 매출 첫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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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광고사업 월 매출 첫 100억원 돌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3.1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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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고객사 혜택 제공 중
사진=토스
사진=토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광고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토스에 따르면 11월 광고사업은 매출은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이상 늘어났다. 약 153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소비 유형별 맞춤식 타깃 선정이 가능하다.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 카테고리를 직접 설정하고 27개의 대분류, 272개로 세분화된 업종 카테고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광고 신청부터 운영, 성과까지 단일 플랫폼 내에서 단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일간 3300만 규모의 페이지 뷰(PV) 노출이 가능한 동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배너, 라이브 쇼핑, 행운퀴즈, 푸시 발송형 '머니알림' 등 사용자 친화적인 광고 상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광고주도 금융권, 정유사, 통신사, 게임사, 자동차 회사 등을 보유 중이다. 

토스는 월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규 고객사에 12월 광고집행 금액의 20%를 페이백해주고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12월 추가 사용한 유상 광고비의 20%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의 광고사업은 앱 이용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광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 광고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토스는 은행, 증권, 보험은 물론 일상에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 앱에서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수 70여 개 △누적 송금액 약 423조원 △누적 계좌 등록 수 1억6000만 △누적 카드 등록 수 5800만 △누적 대출 실행액 28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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