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대표지수 토털리턴 ETN 2종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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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 대표지수 토털리턴 ETN 2종 신규 상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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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를 정방향으로 1배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코스피 200 TR ETN은 코스피에 상장한 2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해 국내 경제 장기 성장으로부터 잠재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코스닥 150 TR은 마찬가지로 코스닥에 상장한 150개 기업에 투자한다.

무엇보다 두 상품은 운용보수(제비용)가 없다. ETN은 기초지수 성과를 오차없이 추적하는 만큼 국내 대표지수 구성종목을 비용 없이 똑같이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요 기업들의 배당정책이 변경되면서 분기말이 아닌 때에도 수시로 배당이 지급될 수 있고 배당기준일에 예상배당을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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