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 성장 디딤돌 프로그램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6일 대구·경북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창업 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의 제 35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지난달 13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해 총 46개사(예비창업자 18사, 초기창업자 28사)가 참가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사를 선발한 뒤 IR 홍보자료 작성, IR 컨설팅,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 후 IR 대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초기창업기업 대상 1000만원, 예비창업자 500만원 등 총 27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참가한 창업기업들은 향후 한국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며 "이 모든 지원들이 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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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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