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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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 내정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2.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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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사업 경험·관리 노하우로 혁신·성장 이끌 것 기대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장석훈 사장 후임 대표이사로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종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지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 왔고,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 지원팀장,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조만간 확정 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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