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순자산·수익률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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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순자산·수익률 증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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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6개월 만에 3000억원 넘어서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 소부장Fn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 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SOL 반도체 소부장Fn ETF’는 15.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7.3% 상승한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Fn ETF’의 순자산은 상장 6개월 만에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965억 원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Fn ETF’는 올해 4월 말 상장한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ETF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Fn ETF’는 반도체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대표 기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최근 반도체 투자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며 “평균적으로 3~5개의 종목이 교체되는 정기변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기업들을 편입하며 반도체 소부장 투자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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