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미국·브라질 등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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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브라질 등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 오픈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11.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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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달러 등 24시간 환전 가능
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미국 국채, 브라질 국채 등 해외채권을 온라인으로 매매할 수 있는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채권 중개 매매 신청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해외채권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은 유안타증권이 제시하는 다양한 만기의 미국 국채, 브라질 국채 상품을 티레이더 해외채권중개매매, 티레이더M 해외채권매매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국채는 최소 액면 1만 달러부터 1천 달러 단위로, 브라질 국채는 최소 액면 1천 헤알부터 1천 헤알 단위로 신청가능하며, 각각의 해외채권 기본 정보와 함께 매매단가, 예상 매매수익률 및 매매금액 등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다. 

해외채권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환전이 가능한 시간외 환전 서비스도 실시한다. 시간외 환전 서비스는 야간 및 휴일에 유안타증권이 정한 임시 환율로 환전 거래한 후 익영업일 오전에 정상거래 환율로 차액을 정산하는 신규 환전 서비스로 유안타증권 고객은 미국달러(USD), 홍콩달러(HKD), 중국위안(CNY), 일본엔(JPY)화에 대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훈근 채권상품팀장은 “향후 미국·브라질 국채 외 선순위 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KP), 우량 미국 회사채 등 중개 가능한 해외채권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신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매매 신청 및 신청 취소는 9시 30분부터 15시까지 가능하며, 매매 신청의 취소는 매매 신청 당일에만 가능하다. 투자성향을 충족한 위탁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중개 매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개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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