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지역 금융사들과 함께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 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개회식 당일 목포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방문객과 체육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조치, 불법사금융 피해유형 및 대응요령을 담은 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대회 기간 내에는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목포종합경기장 홍보부스에 상주하며 즉석 문답을 통한 금융사기 관련 상담, 피해구제 방법 및 금융사별 지원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창주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합동 보이스피싱예방 캠페인을 통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을 통해 피해사례를 분석 및 사전 모니터링에 반영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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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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