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으로 유명한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개최한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IR대상 우수기업은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보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IR 전담조직을 신설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장 동향 및 산업분석, 투자자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기업탐방, 온오프라인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 등 주주와 투자자를 위한 IR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주주환원을 위해 매년 배당을 시행해 왔으며 대표이사진의 확고한 주가부양 의지, 일본 등 60여개 수출국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 상승에 기여를 하고 있는 점, 여성&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우수기업 선정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IR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인도 CIS국가 등 수출국 다변화와 신규채널 입점 등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주 및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IR활동도 더욱 열심히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67억, 영업이익 51억, 순이익 40억을 기록하면서 창립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2022년 1월 8,075원이었던 주가도 2023년 8월 현재 2만9,000원대로 신고가를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