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714명(정원 내) 모집에 9665명이 지원해 평균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정원 외 모집 1324명 등 총 1만989명이 이번 수시1차에 지원해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특성화고특별전형으로, 4명 모집에 332명이 지원해 8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간호학과 특성화고특별전형 38.6대 1, 반도체과 특성화고특별전형 32.0대 1, 뷰티어드바이저과 특성화고특별전형 21.5대 1, 전자공학과 일반고특별전형 17.3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4년제 대학 선호, 학령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경남정보대만의 남다른 취업클래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기대가 지역 최다 지원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첨단 교육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해 학생들의 취업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