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및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넷아스(대표 김화수)는 국세청 ‘포렌식 분석환경 누후장비 교체 및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억 규모로 넷아스 단독 수주다.

국세청의 ‘포렌식 분석환경 누후장비 교체 및 구축 사업’은 기업의 ERP시스템, 그룹웨어, 메일 등을 이용한 경영활동이 보편화됨에 따라 탈세 및 탈루를 위한 자료의 은닉, 삭제 방식도 변화되고, 기업의 재무, 회계가 첨단 전산 기반으로 운영되면서 지능화된 탈루, 탈세 유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그 행위를 차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넷아스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특히 자금과 관련된 디지털 증거 분석의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어 보유한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