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지하 매장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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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지하 매장 리뉴얼 오픈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3.09.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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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 맞춰 인테리어·메뉴 구성
소형 매장 시범 운영 후 확대 방침
사진=차알
사진=차알

아메리칸 중식 브랜드 차알이 4호선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을 리뉴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매장은 차알(Cha’R)의 소형타입인 차알 브라운이다. 20평대 소형 창업타입으로 1인석 바 형태와 6인석 테이블 두 가지 형태로 설계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인테리어와 메뉴를 캐쥬얼하게 리뉴얼 했다.

차알 브라운은 중화해장국(LA해장국)과 중화타코(덤플링 타코)를 신메뉴로 선보였으며, 기존 차알(Cha’R) 매장의 인기메뉴인 깐풍가지새우와 제너럴 쏘 치킨, 마라짬뽕을 주 메뉴로 구성했다.

차알 브라운은 리뉴얼하면서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결제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를 추가해 매장 운영 효율성은 높였다. 또한, 중화화구를 없애 편리한 조리환경을 제공하고, 주방장 의존도를 최소화해 초보창업자, 여성창업자도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지하 1층 식당가를 전면 개편하면서 기존 브랜드 90%를 바꿨는데, 차알은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속 운영가능하게 됐다. 또한 신용산역 1번 출구와 연결된 입구로 자리로 옮겨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차알
사진=차알

차알은 20평 소형 매장으로 리뉴얼한 차알 브라운을 시범 매장으로 운영한 후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알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메리칸 중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확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아메리칸 중식의 대중화를 위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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