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임직원 오찬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활기를 되찾고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BNK부산은행은 오찬행사 전 10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부산자갈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은 'OK수수 Day'와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도 진행한다. OK수수 Day는 지역 수산물 소비 동참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고  각 계열사 영업점에 인근 수산물 식당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을 통해 급여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 중인 그룹 임직원(3급 이상)에게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빈 회장은 "지역경제의 주체인 전통시장과 수산업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