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비대면 통해 자녀 명의 계좌 개설 가능
신한은행은 법정 대리인인 부모가 모바일 뱅킹 앱 쏠(SOL)을 통해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 비대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했으나 서비스를 이용 시 비대면으로 서류를 제출해 부모가 대신 입출금통장, 적금 등의 자녀 명의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 7일부터 한 달간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를 통해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GS25 편의점 3천원 쿠폰 ▲배스킨라빈스 쿠폰 ▲스타벅스 쿠폰 ▲5만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녀 명의 금융거래 서비스를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미래 고객인 자녀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의 시작을 신한은행과 함께 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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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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