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복날 컨셉... 서울 취약계층 아동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2000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식단 지원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3800명의 아동에게 2만4400끼, 총 17억원 상당의 건강식단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캠핑, 복날 등의 컨셉으로 함박스테이크, 삼계탕 등 성한 달간 매주 1회 새벽배송으로 제공됐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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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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