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지원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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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자립지원 금융교육
  • 전지윤 인턴기자
  • 승인 2023.08.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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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굿네이버스와 MOU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 진행
(왼쪽부터)김기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사진=신한은행
(왼쪽부터)김기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자립지원금 및 수당관리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말까지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초기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본인이나 후원인이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의 2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직원들은 디딤씨앗통장 기부 전용 입금계좌로 기부금을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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