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국유재산 매수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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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銀, 국유재산 매수대출상품 출시
  • 전지윤 인턴기자
  • 승인 2023.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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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공사와 MOU... 기업 최대 30억, 개인 10억 지원
사진=BNK부산은행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국유재산 매수고객을 위한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BNK부산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대상은 자산공사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고객은 최대 30억원, 개인고객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는 최대 0.3%p, 개인고객에는 최대 0.2%p의 특별감면 금리를 제공하며 영업점장 우대금리 최대 1.0%p를 추가 적용해 부담을 완화해줄 예정이다. 특별감면 조건은 ▲영세소상공인 0.2%p ▲창업기업 0.2%p ▲일자리창출기업 0.1%p ▲다자녀 가구 0.1%p ▲한부모 가정 0.1%p ▲노부모 부양자 0.1%p 등이다. 

이수찬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대출상품 출시로 국유재산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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