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계찜닭,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홍수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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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계찜닭,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홍수계' 론칭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3.08.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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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찜닭·1인 닭갈비 메뉴 앞세워... 매장 개설 본격화
사진=마루퍼슨스
사진=마루퍼슨스

찜닭 전문점 ‘홍수계찜닭’이 가맹 사업에 강점을 가진 브랜드 ‘홍수계’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수계찜닭’을 전개하는 마루퍼슨스(대표 김창환)는 지난 3일 강남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지하 1층 식당가에 브랜드 ‘홍수계’의 첫 번째 가맹점을 오픈했다.

마루퍼슨스는 2009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홍수계찜닭’ 1호점을 열면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앞세워 찜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다.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용산 아이파크몰, 코엑스몰, 강남 고속터미널 등 대형 쇼핑몰, 백화점, 아울렛 등의 특수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현재 총 2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 주춤했던 홍수계찜닭은 지난해 상반기 엔데믹 시점을 시작으로 다시금 활기를 찾으면서 올해 들어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임스퀘어, 용산 아이파크몰, 강남 고속터미널 등에 위치한 매장은 주변 타 브랜드 매장과 비교해 높은 매출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찜닭 전문점 ‘홍수계찜닭’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자 최근 마루퍼슨스는 새로운 사업으로 프랜차이즈 시장 참여를 결정했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 기간 강하게 떠오른 ‘1인 문화’ 트렌드에 맞춰 2021년 가맹 사업을 위해 만든 브랜드 ‘홍수계’를 앞세워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홍수계’는 마루퍼슨스가 코로나 펜데믹 기간 혼술, 혼영, 혼밥 등 1인 문화가 급부상하자 ‘홍수계찜닭’에 이어 1인 식사 메뉴를 특화시켜 만든 두 번째 브랜드이다. 2021년 3월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고메브릿지에 첫 매장을 열고, 지금까지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간 2년여에 걸쳐 고객 분석, 메뉴 개발, 상권 분석, 효율적 운영 전략 등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최근 가맹 사업에 최적화시킨 사업 모델을 확정했다.

지난 7월 3일 마루퍼슨스는 강남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홍수계’ 첫 가맹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에 일산벨라시타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마루퍼슨스 관계자는 “‘홍수계’ 가맹점의 강점은 15평 전후의 콤팩트한 매장 크기에 투자비가 적게 드는 소자본 창업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이라면서 “간편한 음식 조리법과 키오스크 도입 등으로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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