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범죄예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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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범죄예방 MOU
  • 전지윤 인턴기자
  • 승인 2023.08.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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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지원금 1천만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전달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오른쪽). 사진=DGB대구은행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오른쪽).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대구시 수성구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및 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DGB대구은행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3년간 대구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3억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하고 그중 148건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예방 우수지점에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지금까지 대구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향후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범죄 피해 근절을 위해 대구경찰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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