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연말까지... 총한도 5000억원
BNK부산은행이 4일부터 올 연말까지 '저탄소 실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4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저탄소 실천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액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개선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상품이다.
이번 특판은 총 5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0만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85%가 제공되며 특판우대금리 0.7%p, 저탄소 실천활동 우대금리 최대 0.4%p를 더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활동에는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실적 0.1%p ▲탄소 포인트제 참여 0.1%p ▲친환경 자동차 보유 0.1%p ▲친환경 기업 인증 0.1%p 등이 있다.
박봉우 BNK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특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부산은행은 다양한 친환경 금융상품을 개발해 ESG가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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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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