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중복 맞아 재가 장애인에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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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중복 맞아 재가 장애인에 삼계탕 나눔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7.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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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서 행사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명 참여
2013년부터 11년째 나눔 진행
사진=보람그룹
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은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나눔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1일 중복을 맞아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명은 200여명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한 장애인은 "매년 여름마다 보람상조가 찾아와 찜통더위를 잊게 해준다"며 "든든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람그룹은 2013년부터 11년째 나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 중이다. 최근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걸음에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업무용 PC 150여대를 한국 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 이는 업무용 PC를 재활용하는 것으로 기업 리사이클링 활동 중 하나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보람상조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 대상 재능기부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 현시대의 핵심가치인 ESG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해 준 보람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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