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해킹 고도화"... SAS, 정보보안 위협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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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해킹 고도화"... SAS, 정보보안 위협 적극 대응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3.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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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대표, 세계 보안 트렌드 맞춰 업무 진행
에스에이에스(SAS) 김성현 대표=SAS
에스에이에스(SAS) 김성현 대표=SAS

스마트폰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자 기업들 역시 외부에서 사내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 하지만 편의성은 높아진 반면 스마트폰을 상대로 한 보안 위협으로 인해 개인정보와 기업 기밀정보 유출 등의 사고 위험도 높아졌다. 

정부 기관, 금융권, 일반 사기업에서 IT 기술 보안 감사를 진행하는 전문 기업 SAS 김성현 대표는 기업의 기술 취약점을 진단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해킹 등의 수법은 고도화되고 있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곳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AS 역시 정보보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SAS는 국내·외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중심으로 세계 보안 트렌드에 맞춰 기업 보안 취약점을 진단한다.

정부기관과 대기업 계열사 내·외부망 시스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실제 해킹 사례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블랙리스트 모의해킹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보 보안 인식 재고를 위해 정부기관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IT 정보보안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SAS는 보안 지식이 미흡한 부서 인력들에게 보안 교육과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게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도 대응하도록 가이드를 진행한다.

또한 SAS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몸캠 피싱에 대한 분석과 대책에 대해 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요즘은 악성코드를 이용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획득하는 해킹이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스마트폰에서 비인가 파일은 최대한 설치하지 않는 설정을 해놓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보안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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