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원, MZ세대 선도 '제4기 주니어보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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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인증원, MZ세대 선도 '제4기 주니어보드' 위촉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6.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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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심사원 구성... 시니어 위주 경영방식 보완
HACCP인증원 제4기 주니어보드 위촉식 단체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인증원 제4기 주니어보드 위촉식 단체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HACCP인증원)이 지난 19일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이다. HACCP인증원은 시니어 위주의 기관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는 “앞서 3년간의 운영 이후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에서는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며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본부·지원별 90년생,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중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해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당일 위촉된 한 직원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원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을 거 같다”며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조직문화와 정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상배 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직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가 필수적이다”며 “경영전반에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확대·지원하여 기관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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