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관객 홀렸다...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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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관객 홀렸다...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열기 후끈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6.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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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양일간 10만 1천명 관람
브루노 마스=현대카드
브루노 마스=현대카드

가수 브루노 마스가 잠실 주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브루노 마스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이틀 차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 브루노 마스는 9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총 1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시작되자 브루노 마스는 빨간색 블라우스와 바지를 입고 나타나 ‘24K Magic’으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브루노 마스는 "어제의 분위기가 오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공연 중에 브루노 마스는 우리말로 “안녕, 서울”, “보고싶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능청스러운 브루노 마스의 멘트에 관객들은 큰 환호로 답했다.

특히 마지막 앙코르곡인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부를 때는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함께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마스는 작사와 작곡, 가창, 연주, 춤, 프로듀싱 등 다양한 방면을 소화해 마이클 잭슨과 비견되는 아티스트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예매는 지난 4월 27~28일 이틀간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첫째 날 27일에는 45분, 둘째 날 28일은 25분만에 표가 모두 팔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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