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 울산권역 장덕봉 대교회장 취임
상태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 울산권역 장덕봉 대교회장 취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6.1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같이가지 같이살자'는 슬로건 전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장덕봉 신임 부산대교회장이 18일 오후 가정연합 부산대교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 울산권역 부산대교회장으로 장덕봉 전 경남교구장이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 가정연합 부산대교회에서 열린 취임 행사에는 주종기 평화대사 협의회 부산회장과 박성렬 UPF 지회장 김홍주 지회장, 신동성 남북 통일 운동 국민연합 부산공동 대표, 이용흠 한일해저터널 회장 등 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장덕봉 부산대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같이 가자, 같이 살자"는 슬로건을 전하며 "부산시 동구 범냇골 성지는 통일교에서 가장 중요한 성지 중 하나로, 통일교에서는 이곳을 본성지(本聖地)라고도 부른다"고 전했다.

이어 "문선명 총재가 지난 1951년 1월 31세의 나이에 부산으로 피난 와서 범냇골에 6.6㎡ 남짓의 토담집을 짓고 정착, 성경을 기반으로 한 교리서인 '원리강론의 모태인 원리원본'이 탄생한 곳도 바로 범냇골 토담집이었다"며 "부산은 가정연합에 있어 성지와 다름없는 곳으로 이처럼 축복받은 부산대 교회에서 교회 식구들과 세계 평화통일과 남북 평화통일 그리고 천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덕봉 부산대교회장은 선문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후 한국대학원리연구회 학사장, 전북학군장, 순천교역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목회 교회장, 선교사 유럽 로마 바티칸 동유럽 부협회장 겸 교구장, 유럽 대륙 부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교구장, 경남교구장을 두루 역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