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골밀도 검사 중요"... 전형석 원장, 김포노인대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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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골밀도 검사 중요"... 전형석 원장, 김포노인대학 강연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3.06.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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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의료봉사 활발... 각종 궁금증 대해 설명
연세하나병원 척추신경외과 전형석 원장이 김포노인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 척추신경외과 전형석 원장이 김포노인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세하나병원

김포 풍무동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 연세하나병원 척추신경외과 전형석 원장이 14일 김포노인대학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형석 원장은 ‘노령기 호발하는 척추 질환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원장은 ▲허리 질환 ▲허리디스크 ▲디스크의 증상과 신경 ▲치료와 수술적 방법 ▲신경성형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UBE)란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 후 근육을 절개하는 방법 대신, 척추에 작은 구멍 두개를 뚫어 한 구멍에는 초고화질 내시경을, 다른 한 구멍에는 수술 도구를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전 원장은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들에게 빈번히 발생되고, 노년층의 주요 질환이기도 하다.

준비된 강의가 끝난 후에도 전 원장은 노인대학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형석 원장은 “노인대학 평균 연령층인 60~70대 노년층에게 척추 질환이 빈번히 발생된다”며 “관심사에 걸맞게 척추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대학 학생들이 평소에 생활하며 궁금했던 부분뿐만 아니라 심층적 내용까지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김포시 내에서 재능기부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하나병원은 다수의 의료진이 척추·관절 질환에 노출돼 있는 노인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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