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홍보대사에 정재은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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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홍보대사에 정재은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위촉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4.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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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독도 세계에 알린다
"지키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
(왼쪽부터) 정광태 교수, 정재은 금메달리스트,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 사진=독도사랑회
(왼쪽부터) 정광태 교수, 정재은 금메달리스트,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 사진=독도사랑회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27일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선수를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정광태 교수와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등 임원원들이 참석했다.

그 어느 때보다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독도 홍보 대사로 위촉된 정재은 금메달리스트는 "독도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이자 대표 스포츠"라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은 "유명인들이 독도사랑을 말로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여제였던 정재은 선수는 오랜기간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실천적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독도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위촉식 후 길종성 중앙회장과 정광태 교수는 울릉군 남한권군수를 만나 2020년 태풍에 유실된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성공 기념비재 건립을 논의했다.

독도사랑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2004년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추진, 이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정재은 금메달리스트는 영천시청 태권도코치와 스포츠인권·윤리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태권도협회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정재은 선수는 내달 27일 아제르바이젠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 50주년 기념식에서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 중 최고선수로 선정, 수상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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