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신제품 ‘로보락 S8+’ 출시... 인식·회피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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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신제품 ‘로보락 S8+’ 출시... 인식·회피 기능 개선
  • 한정우 인턴기자
  • 승인 2023.04.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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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인식·회피 업그레이드한 '로보락 S8+'
듀오 롤러 라이저 브러시 장착, 강력한 흡입력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플러스' 사진=로보락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플러스'
사진=로보락

 

로보락(Roborock)이 전작 대비 장애물 인식 및 회피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8 플러스는 지난해 출시한 로보락 S7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3D 구조광 적외선 기술과 IR 방식의 적외선 기술을 탑재해 장애물 인식 및 회피 기능을 향상시켰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양말, 장난감 등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 청소를 해준다. 

신제품은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로보락 S8 Pro Ultra)와 동일하게 듀오 롤러 라이저 브러시(Duo Roller Riser Brush)를 탑재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듀오 롤러 라이저 브러시를 탑재해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엉킴을 예방하고, 기존보다 크고 무거운 이물질도 강력하게 흡입한다”며 “기존 제품 대비 240% 향상된 6000Pa(파스칼)의 흡입력으로 진공 청소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전 모델과 달리 ▲음파 진동 물걸레질 시스템 업그레이드 ▲오토리프팅 기능 ▲대용량 먼지통 탑재 등도 추가했다. 음파 진동 물걸레질 시스템은 분당 최대 3,000회 진동하는 물걸레를 통해 바닥에 말라붙은 얼룩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오토리프팅은 청소 도중 카펫 감지 시 물걸레 모듈을 자동으로 올리는 기능이다. 2.5L의 먼지통은 최대 7주간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준다.  

로보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플러스 ▲로보락 S8 등 총 3종의 로보락 S8 시리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리차드 창(Richard Chang)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로봇청소기의 청소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 로보락 S8 플러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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