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이 13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상환능력별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비율 하향 조정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복합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