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미술작가, 청소년들과 '인문소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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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미술작가, 청소년들과 '인문소풍' 간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0.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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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미술작가가 부산보호관찰소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소풍을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인문소풍'은 나눔, 소통, 배려의 인문가치를 공유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이다.

이번 '인문소풍'은 그림왕양치기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경수 작가가 명예 참여해 '나를 표현하는 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오는 13일에 부산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양 작가는 '사이다 웹툰'으로 젊은 세대의 심리를 대변해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과 작품이 세상과 어떻게 소통했는지에 대해 멘토링을 펼친다. 

'나 자신을 다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양치기(梁治己)'는 양경수 작가의 필명처럼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멘토링 외에도 자신의 얼굴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내 안의 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다섯 번째 인문소풍은 오는 17일에 남해 독일마을에서 여행 작가 김은덕, 백종민 부부가 중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나만의 기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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