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포·의정부 문화 나눔…'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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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김포·의정부 문화 나눔…'아름다운 동행'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0.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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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이  군포, 김포, 의정부에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동행'은 문예회관 간 상생성장과 문화예술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3色(색) 공연, 전시·체험,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회장 김혜경)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경기지회 내 문예회관들이 공동으로 협업한 사업이다.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하다 展'과 한지 등(燈) 전시 및 윷놀이, 투호놀이 등 추석을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국악과 힙합의 콜라보를 이루는 박애리와 팝핀현준 부부, 명창 안숙선이 새롭게 창작된 국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어 15일 김포아트홀에서는 전시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가수 인순이, 우리 소리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는 오정해, 뮤지컬 배우 최형석의 무대와 김포 지역예술단체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도 전시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지역단체 사전공연을 펼친다. 또, 가수 거미, 뮤지컬 배우 박소연, 소리꾼 송소희 등 3인의 디바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에서 만나 아름다운 동행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이번 특별기획프로그램은 문예회관 협업을 통한 상생성장과 지역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나눔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한문연의 핵심가치인 현장·소통·상생·성장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들은 모두 야외무대와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문연 홈페이지(www.koca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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