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맞으며 차 한잔"... 호텔街, '애프터눈 티 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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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맞으며 차 한잔"... 호텔街, '애프터눈 티 세트' 선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3.03.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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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티 세트에 스토리 담아
시그니엘 서울, 야닉 알레노 셰프 컨설팅
조선팰리스, 서울 시티뷰에 차 한잔 여유
안다즈 서울, 제철 과일 활용한 티 선봬
JW메리어트 서울, 애프터눈 티세트 눈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달콤한 케익과 티 조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믈리에 직접 블렌딩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와 함께 차 마실 수 있어
쉐라톤 그랜드 인천, 최고급 초콜릿 활용해
반얀트리 서울, '스프링 에디션' 이미지. 사진= 반얀트리 서울
반얀트리 서울, '스프링 에디션' 이미지. 사진= 반얀트리 서울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 향긋한 차를 맛보며 느긋한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눈 티 세트 상품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스프링 에디션'을 4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크랜베리 스콘, 키위 크림치즈 판나 코타, 피스타치오 토르테, 오렌지 콩포트 케이크, 블루베리 다쿠아즈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대용의 세이버리 메뉴 터키 에그 샌드위치, 새우 판체타 아란치니가 준비된다. 메뉴는 핑크빛의 영국 럭셔리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 3단 트레이에 제공되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미스 티'의 차와 커피 가운데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4월 한 달간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고객 대상으로스미스 티의 핸드크림 1개(50ml)를 증정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르 꾸떼 시그니엘' 이미지. 사진= 롯데호텔
'르 꾸떼 시그니엘' 이미지.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에서 4월 30일까지 봄맞이 스페셜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을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셰프가 컨설팅해 매 시즌마다 애프터눈 티 구성을 달리 선보인다. 

이번 시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복숭아 젤리와 사블레를 달콤한 가나슈로 감싼 자스민 하트, 상큼한 라즈베리 크림과 계절과일을 올린 사블레 말차 베리,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산딸기 크루아상, 비트주스를 곁들인 푸아그라를 비롯해 총 9종의 디저트와 논 알코올 음료 및 스파클링 와인 두 잔을 포함한다.

더 라운지의 '르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은 평일 2부제(1부 : 12:00~15:00, 2부 : 15:30~18:30) 나뉘어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숍인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구매 및 선물 가능하다.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 조선 팰리스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 조선 팰리스

조선 팰리스의 '1914 라운지앤바'는 봄날의 오후, 서울 시티뷰를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감의 애프터눈티 세트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3단으로 구성되는 애프터눈티 세트와 더불어 세이보리 메뉴로 부드러운 에그 샌드위치, 랍스터 롤, 스콘 2종이 제공돼 간단한 식사로도 즐길 수 있으며, 스트로베리 요거트 하트 무스, 계절 과일 타르트와 화이트 패션 무스, 유자 가나쉬, 헤이즐넛 콘과 레몬 샤블레, 까눌레, 에끌레어 등 첫 번째 층부터 세 번째 층까지 커피&티와 어울리는 10종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디저트와 어울리는 차 종류로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티 브랜드로 덴마크 왕실 공식 차로 유명한 A.C.PERCH’S의 티 3종을 비롯해 1914 라운지앤바의 다양한 차와 함께 페어링하여 더욱 특별한 오후를 보낼 수 있다. 해당 애프터눈티 세트는최소 2일 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안다즈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다즈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티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애프터눈티 메뉴는 오픈 AI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의 세이버리 아이템 3종, 유자 다쿠아즈, 쑥 마들렌 등의 달콤한 디저트 아이템 4종이 테이블에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고객 테이블에 직접 서브하는 트롤리 서비스 아이템 2종을 선보여 특색있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이며, 안다즈 스페셜 커피 또는 프리미엄 차와 함께 제공한다. '안다즈 애프터눈티 세트'는 세이버리류로 아브루가 캐비아, 유자 크림치즈가 들어간 '훈제 연어 라우겐', 채끝 등심과 리코타 치즈, 버섯이 들어가고 바질 페스토와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을 얹은 '오픈 에이아이 스테이크 샌드위치', 송로버섯, 햄, 에멘탈 치즈로 만든 '크로크 무슈'가 포함된다. 디저트류 4종은 '홈메이드 스콘', '유자 다쿠아즈', '쑥 마들렌', 산딸기를 올린 '뉴욕 치즈 케이크'가 제공된다.
 
특히, 테이블로 직접 서브 되는 트롤리 서비스가 포함돼 봄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디저트 '제주 시트러스 마카롱'과 꽃을 연상케 하는 '막대사탕 셀렉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홍차, 허브차, 한국차 등의 프리미엄 차 또는 안다즈 스페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조각보 애프터눈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이다.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사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사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인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살린 5가지 디저트로 패션망고 무스, 시트러스 마들렌, 망고볼 파나코타 등으로 준비됐다. 

또한, 간단한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봄나물을 곁들인 냉이 프리타타와 달래 타르타르를 얹은 버거 등의 5가지 세이보리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다음달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오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보인다.

'갤러리'의 봄기운 가득한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 입안에서 폭신하게 녹아내리는 달콤한 슈와 케이크, 각종 샤퀴테리 및 따뜻한 세이보리가 준비됐다.

애프터눈 티를 한층 더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옵션으로는 벚꽃잎을 블렌딩 해 향긋함이 가득한 벚꽃차와 핑크빛 칵테일을 제공한다. 세 종류의 칵테일에는 달콤한 체리 향의 '핑크 프로즌 마가리타', 로제 샴페인과 레몬주스로 상큼함을 더한 '로즈 블라썸 칵테일', 히비스커스의 싱그러운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레드 진 소다'가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호텔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벚꽃 테마의 '르 꾸떼'. 사진= 소피텔 앰배서더
벚꽃 테마의 '르 꾸떼'. 사진= 소피텔 앰배서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6층에 위치한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는 '르 구떼(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이는 '체리블라썸 리 오 레', '오렌지블라썸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5종의 디저트와 '게살 비트 크레페', '고트 치즈 & 체리 마카롱'을 포함한 4종의 세이보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르 구떼 이용 고객에 한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롭게 제작된 화이트 & 골드 색상의 회전목마 트레이와 호텔 티 소믈리에가 직접 블렌딩한 소피텔 시그니처 티 (4종 중 선택 가능)로 눈과 입이 즐거운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르 구떼는 매일 오후 1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세 타임에 걸쳐 이용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쇼룸형 디저트 카페 '알라메종 델리'에서 각종 디저트와 향긋한 차를 함께 즐기는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3단 트레이에는 휘낭시에, 에끌레어, 까눌레 등 프렌치 디저트와 케이크, 스콘, 초콜릿 등을 포함해 13종의 다양한 디저트가 플레이팅 된다. 사이드 디시로는 '알라메종 델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먹물 치즈 바게트 볼 또는 크로플이 제공되며, 디저트와 함께 할 커피 또는 차를 취향에 따라 2잔 선택할 수 있다. 3단 트레이, 사이드 디시 접시, 찻잔은 모두 포르투갈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제품으로, 이용객은 '비스타 알레그레(Vista Alegre)' 제품 5종 중 원하는 라인을 선택하면 된다.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사진= 쉐라톤 그랜드 인천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사진=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매시즌 새로운 테마의 애프터눈 티 세티를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봄 시즌을 맞아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는 제철 과일과 최고급 초콜릿을 활용한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Chocolate Delight in Spring)'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5월까지 만날 수 있는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Chocolate Delight in Spring)'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프랑스에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발로나'(Valrhona) 초콜릿을 주로 활용한 메뉴를 담았다. '발로나'는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최고 품질의 카카오를 직접 가공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급 초콜릿으로 손꼽힌다. 

제철 과일까지 더한 이번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메뉴는 향긋한 베르가못을 더한 '초콜릿 무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위트 푸딩 '파나코타', 초콜릿 시트에 딸기 생크림을 더한 '초코 롤 케이크', '초코 타르트', '초콜릿 슈',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퐁당 쇼콜라', '초코 스콘'이 있고 핑거푸드로 즐길 수 있는 세이버리는 치즈와 햄을 더해 바삭하게 만든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와 초콜릿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프레제 샐러드'가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의 풍미를 더할 시즌 음료도 포함되어 있다.(세트 당 2잔) 싱가포르의 럭셔리 티브랜드 TWG티 컬렉션 7종 또는 봄 한정 시그니처 음료 중 선택 가능하다.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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