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美 주식 주간거래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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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美 주식 주간거래서비스 시행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3.03.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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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총 23시간.. 美 대체거래소 인증받아 韓 낮시간 거래 가능
거래 위한 별도신청 절차 없어.. 기존 주문 화면에서 주문 내면돼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미국 주식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주간거래 서비스 적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서머타임 미적용시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로 ▲프리마켓(오후 5시~오후 10시30분) ▲정규장(오후 10시30분~익일 오전 5시) ▲애프터마켓(익일 오전 5시~오전 9시) 및 주간거래시간을 포함해 하루 총 23시간이다.

사진 = 신한투자증권
사진 = 신한투자증권

 

이 서비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야간거래 중개서비스 승인을 받은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한국시간에 주간 매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간거래시간에는 약 1000개의 종목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를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기존 주문 화면에서 지정가-주간거래를 선택한후 주문을 내면 된다. 

양진근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실시로 고객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 23시간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식 매매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주간거래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4월2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거래금액 10만원이상 고객 2000명에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1000만원이상 거래 고객중 500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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