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9일 현대시장 화재사고 관련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속보상지원센터에선 피해자의 보험가입여부 확인, 보험금 신청‧지급을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 관련 애로상담을 위한 금융감독원 인천지원내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 및 연장, 보험료 납입 유예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민원이 우선 처리된다. 앞으로도 금융업계와 함께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