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통해 반석 위 대학 만들겠다 강조
동서대학교가 21일 오전 캠프스 내 소향아트홀에서 제10대 총장 장제국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과 장제원 국회의원,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최원일 부산디지털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연임을 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동서대를 어떠한 어려움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 위의 대학으로 우뚝 세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총장은 "건학이념인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철저히 해 인공지능시대에서의 차별화된 교육을 꾀하고, 변화하는 학생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시스템의 다양화를 추구히며 특성화 분야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명실상부한 '아시아 넘버원' 비전을 조기 달성하는 한편 국제화를 더욱 확대하고, 구성원 모두가 신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연임된 장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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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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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