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킨케어 앰플 대중화를 선도해 온 DMCK가 대표제품 ‘클린 아크 앰플’을 리메이크 생산하고 있다. 처음 생산할 당시의 처방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2일 DMCK에 따르면 창립 17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제품인 ‘클린 아크 앰플’을 리메이크 해 생산하고 있다. 클린 아크 앰플은 그동안 DMCK의 성장을 이끌었던 제품이다. 특히, 고가로만 인식되던 앰플의 가격을 확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 인기를 끌었다.

클린 아크 앰플은 수차례의 리뉴얼 과정을 거쳤다. 우니라라의 성분과 관련된 규정이 변경되거나 트렌드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모색해왔다.

DMCK 관계자는 “클린 아크 앰플의 래시피는 원래 프랑스 기술”라며 “한국의 환경에 맞게 꾸준히 변화를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 제품에는 일부 합성성분 원료에 대해 동일 효능을 지닌 100%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들로 대체했다.

특히 임상기관으로부터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필링 성분인 아하(AHA), 바하(BHA), 라하(LHA), 파하(PHA)가 각질과 모공 관리에 효과를 주고, 무너진 피지 밸런스를 잡아준다.

DMCK 피부과학 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식물 추출물은 여드름 피부 개선용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리메이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초도 제작물량이 모두 완판돼 현재 2차 생산에 들어간 상황이다.

DMCK 관계자는 “리메이크는 원작의 의도를 충실히 따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클린 아크 앰플 디 오리지널 제품은 고객들의 줬던 감동을 다시 한 번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