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본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농협 임직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은 농협 임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제도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금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농협은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선정돼 농업인의 실익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농업·농촌 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열악한 농촌지역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