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US Tech 톱 10 ETN'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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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US Tech 톱 10 ETN' 2종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12.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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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톱 10곳 기업에 레버리지 투자
사진=하나증권 제공
사진=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은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톱 10곳 기업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Solactive US Tech Top 10 ETN(H)'과 '하나 Solactive 2X US Tech Top 10 ETN(H)'은 기초 지수 개발사 솔랙티브에서 개발한 Solactive US Tech Top 10 Index N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olactive US Tech Top 10 Index NTR 지수는 NASDAQ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비중을 배분해 투자하는 지수다.

US Tech Top 10 ETN 두 종목 모두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획돼 원달러 환율에 대한 노출을 제거하고 지수 변동에만 연동되도록 했다. 하나증권은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차기현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은 탄소중립환경·사회·지배구조(ESG) ETN, US Tech Top 10 ETN과 같이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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