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국민카드, 22일 오픈페이 시작
상태바
신한·하나·국민카드, 22일 오픈페이 시작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12.2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비씨·농협카드 내년 서비스 제공
사진=시장경제 DB
사진=시장경제 DB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구분 없이 선호하는 카드를 편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앱(플랫폼)으로 카드사(발급사) 구분없이 모든 카드를 간편하게 등록·사용·조회할 수 있다. 고객은 A사 결제 앱에 B사 카드를 등록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사용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신한·하나·KB국민카드부터 22일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가 시작된다. 내년 중 롯데·비씨·NH농협카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Android)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기존 카드사 결제 앱을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다른 카드사와 논의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용 범위를 내년 하반기 중 온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