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25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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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해외송금 250만건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1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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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연말맞이 수수료 캐시백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250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카오뱅크에서 해외로 보낸 송금 건수는 출시 이후 누적 기준 250만건을 넘어섰다. 같은 날 기준 누적 송금액은 43억달러(약 5조6,300억원)다.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하는 '해외계좌송금',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은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강점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직접 현지 금융사와 연결해 송금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신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해외계좌송금의 경우 미국, 독일, 캐나다 등 해외유학생과 해외체재자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사용했다. WU빠른해외송금은 아시아 지역의 사용 비중이 높았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연말맞이 해외송금 수수료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 해외송금을 완료하면 최초 1회 건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시백은 납부한 송금수수료 전액(최저 5,000원에서 최대 1만원)으로 1월 초 해외송금 출금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 해외송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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