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동대문 패션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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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동대문 패션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10.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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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공급망 데이터 하나로 연결"
(왼쪽부터)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왼쪽부터)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동대문 시장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 파트너스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한수 굿티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과 상호 활용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을 활용한 금융 상품·서비스 발굴 △공급망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스타트업들과 함께 동대문 시장의 의류 공장, 도·소매업자의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용 데이터가 부족한 동대문 시장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흩어져 있는 동대문 공급망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도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동대문 패션시장과 같은 SME 중심 공급망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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