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고객과 시민 5,200여명을 초청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시민과 하나되는 BNK부산은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7년 창립 40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고객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본 행사를 재개했다.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음악회는 이승철, 송가인, 박창근, 양수경, 포레스텔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BNK경남은행은 창원문화재단에 후원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태수 상무는 창원문화재단을 방문해 창원문화재단 임웅균 대표이사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후원금은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와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는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26개국 9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본전시 1, 2와 특별전 1, 2 그리고 특별작으로 구성된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을 더한 140여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창원영업본부 신태수 상무는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각 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0년 동안 창원 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후원금이 2022창원조각비엔날레를 우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21일 오후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한 외식업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기를 들을 수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성공사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실시된 본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의 외식업 대표 성공 스토리가 7시간 이상 릴레이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조 강연은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박 강사는 "돼지국밥을 예로 들어 상권과 수요 계층에 따라 살코기를 많이 넣을지, 비계를 많이 넣을지를 구분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의 강의로 호평을 얻었다.

이어 각 분야 '대박' 사장들의 생생한 현실 체험 성공기가 이어졌다. △허경민 울산 부라더 고깃집 대표 △김정덕 반찬단지 대표 △김영광 낙원의소바 대표 △권순우 대전 오백돈 대표 등 다양한 지역의 외식업 대표들이 참석해 차별화된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러 사업자 분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배우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