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과 PLCC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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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과 PLCC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09.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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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서비스 제공 예정
라이언 푸아 싱가포르 항공 로열티 마케팅 부사장(왼쪽),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라이언 푸아 싱가포르 항공 로열티 마케팅 부사장(왼쪽),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아시아 대표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싱가포르항공과 PLCC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라이언 푸아(Ryan Pua) 싱가포르항공 로열티 마케팅 부사장,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플라이어는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항공이나 자회사인 스쿠트항공에 탑승할 경우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식사나 쇼핑 등 다양한 제휴 관계사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항공편 마일리지 사용에 있어 성수기 할증 면제, 어워드 차트 등급제를 운영해 예약이 쉽다는 장점을 지녔다. 고객 등급에 따라 공항 라운지 이용, 탑승·수하물 우선 처리, 개인화 서비스 등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향후 싱가포르항공 PLCC는 발급과 동시에 크리스플라이어 프로그램 가입을 통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마케팅과 고객 특전을 준비해 양사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해외여행이나 비즈니스 트립, 공항 이용 시 더욱 폭넓고 가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한카드 고객이 싱가포르항공 그룹에서 우량 고객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혜택을 공동 개발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PLCC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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