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 기업 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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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 기업 6개 선정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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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아이디어 테스트베드
IBK기업은행. 사진=시장경제DB
IBK기업은행. 사진=시장경제DB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4기 참여 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공간이다. 

4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6개 혁신기업은 △랭코드 △씨앤테크 △씨즈데이터 △이분 △일루넥스 △페블러스다. 기업은행은 4기 참여기업과 함께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금융 강화, 가상데이터를 활용한 금융AI시스템 고도화 등의 실험적 과제를 공동으로 테스트하고 성공 시 실제 은행 업무에 도입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3기 운영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미래성장성 등급을 개발해 소상공인 금융업무에 도입을 완료했고, 고객센터의 상담지원 AI 시스템 고도화 등 3~4개 과제를 테스트 중"이라면서 "4기는 선발시기를 앞당긴 만큼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 1st Lab(퍼스트랩)'은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34개의 참여 기업과 혁신 사업모델을 테스트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인포소닉 협업)와 부적절한 광고성 문자메시지 발송을 사전 예방하는 'AI 문자메시지 사전검증 시스템'(마인즈랩 협업) 등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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