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VIP 고객을 위한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PB 서비스’는 1억원 이상의 예치하고 있지만 전담 PB가 없는 비대면 주거래 VIP 고객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화 또는 화상을 통해 자산관리 상담·디지털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맞춤형 자산관리·투자분석 리포트 △세무, 법률, 신탁 등 전문가 연계 서비스 △VIP 케어 서비스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디지털PB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 앱'이나 예약 전용 대표 번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디지털PB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손님들께 보다 쉽고 빠르게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PB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