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 안전 위해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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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 안전 위해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7.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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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5개 학교에 우산 전달
올해까지 총 120만개 배포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첫 행사로 지난 22일 청주 창신초등학교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 나눔식에서는 아이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20만개를 돌파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교는 2100여 곳 이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눔 학교 선정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앱 '학교가는 길'을 활용했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총 75 곳을 선정했다. '학교가는 길'은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행방법을 알려준다.

현대모비스가 제작·배포한 투명우산은 비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데다, 반사물질이 덧붙여져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 중인 아이들을 식별하기에도 용이하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담긴 사연을 공모 받아 연말까지 일반인들에게도 투명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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